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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26일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KRRI 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연구 등을 수행 중인 중소기업 27개사가 참여했다.
철도 분야 중소기업은 대부분 소규모로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철도연은 단기 과제는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고, 중장기 과제는 후속 R&D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철도연은 기술이전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상태감시 시스템'과 '객실 공기질 정화장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이 대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SOS1379 기업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시험장비 공동활용, 인력 지원, 현장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개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사공명 원장은 "기술컨설팅과 인력 매칭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