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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이 우간다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의 수학 교재 497권을 전달하고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간다 굴루 지역의 아와치 센트럴 초등학교와 오모티 힐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진행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달된 교재는 스쿨플랫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서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젝트의 교재 개발은 본사에서, 인쇄 및 제본은 현지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지역 인쇄소와 협업하는 공정무역 형태의 생산 구조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 지원과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프리윌린의 첫 글로벌 교육 지원 사례다. 현지 파트너인 사단법인 '호이'(Hope is Education, HOIE)와 협력해 운영된다.
프로젝트의 현지 운영을 맡는 호이는 2015년부터 우간다 북부 지역 46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초등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온 교육개발협력 전문 NGO다.
호이는 2~3주 간격으로 시범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교사 코칭, 학습 활용 방안 자문 등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교육 환경에 맞는 교수·학습 방식 개선과 교재 고도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지 조사와 교재 개발을 거쳐 준비했으며, 외부 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추진됐다. 교과서와 학습 자료가 크게 부족한 우간다에서 프리윌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프리윌린의 비전은 '전세계에서 교육 기회가 가장 소외된 아이가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만나는 세상'이다. 이 비전을 실제 현장에서 실행에 옮긴 첫 시도"라며 "우간다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교육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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