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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일본의 연애·결혼 매칭앱 협회(一般社団法人 恋愛·結婚マッチングアプリ協会)에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칭앱 협회는 일본 내 안심·안전한 매칭앱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연애·결혼의 희망이 실현되는 사회를 지향한다. 일본 경찰청, 디지털청, 아동가정청 등 주요 정부기관과 지침을 마련하고 회원사 간 안전 대책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한국에서 개발·운영되는 데이팅 서비스가 이 협회에 가입한 것은 첫 사례다. 일본 현지 서비스 '위피 재팬'은 인터넷 이성 소개 사업 신고, 일본 내 운영 실적,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TRUSTe) 취득, 업계 자율 기준 준수 등 협회가 요구하는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일본은 데이팅앱 이용 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시장"이라며 "이번 가입이 일본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신뢰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피 재팬은 출시 1년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했다. 신분증 기반 본인 인증, 24시간 모니터링, 신고 시스템을 비롯해 미성년자 가입을 사전 제한하는 등 이용자 보호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이번 가입은 일본 내 데이팅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만남 환경을 조성하는 흐름에 함께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현지 이용 환경에 맞는 안전·신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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