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없이 AI로 소재 개발' 아스트랄큐, 시드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2026.05.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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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소재 개발 스타트업 아스트랄큐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아스트랄큐는 대규모 스케일의 전자 구조를 계산할 수 있는 AI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물질에서 전자 구조에 기반한 에너지를 계산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낼 수 있다는 의미다. '무기물 자동 합성 랩'을 구축해 AI가 예측한 결과물을 실제로 합성해내는 기술 기반도 마련했다.

창업자인 조정주 대표는 삼성리서치(US), 삼성 SDI, A123시스템즈, LG화학 등에서 30년 이상 소재 개발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사이언스, 네이처 신세시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 학술지에도 논문을 수십편 이상 게재했다.

이번 라운드에 투자한 변상훈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팀장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소재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며 "아스트랄큐는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최종 물질 합성까지 소재 개발의 전주기 프로세스를 엔드-투-엔드로 구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랄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신소재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이 실험실 없이도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랩을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

조정주 아스트랄큐 대표는 "클라우드랩 기반으로, 고객이 실험실이나 계산 전문 인력 없이도 플랫폼 하나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전 세계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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