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오프라인 광고 분석…드래프타입,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김진현 기자
2026.06.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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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래프타입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프라인 광고 테크 스타트업 드래프타입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핵심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드래프타입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단계별로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드래프타입은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웠던 오프라인 광고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Ad-Tech) 기업이다. 소비자 데이터와 공간 빅데이터를 결합해 브랜드별로 타깃으로 삼는 소비자의 거주, 근무 등 패턴을 파악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의 목표에 맞는 소비자에게 오프라인 광고가 도달할 수 있게 설계하고 광고가 종료된 뒤에는 노출 성과와 사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디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래프타입은 현재 등록 특허 15건, 출원 특허 7건 등 총 22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온라인 비정형 데이터 기반 시장·소비자 분석 △오프라인 광고 타깃팅 및 전략 수립 △LTE 시그널·위치 궤적 데이터 및 AI 비전 기반 광고 성과 측정 기술 등이 있다.

최근 드래프타입은 리테일미디어, 모빌리티 데이터, 공간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리테일미디어 관련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기반 광고 상품화와 데이터 운영 체계를 기획 중이며,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의 일환인 '신림선 도시철도 AI 영상분석 실시간 혼잡도 관리시스템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최근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효율을 판단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 데이터, 공간정보 기술, AI 분석 역량을 결합해 오프라인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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