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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요양시설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요양이'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요양이는 전용 플랫폼과 자체 미디어 채널 '요양이TV'를 가동해 보호자들에게 지역별·테마별(재활, 신축, 종교 등) 맞춤형 시설 비교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일선 요양시설에는 입점 및 영상 제작, 상담 연계 시스템을 제공하는 B2B 구독 모델도 운영한다.
요양이 관계자는 "대다수 요양시설이 영세하게 운영돼 보호자들이 시설 검증에 애를 먹는 상황에서 정밀한 수요-공급 매칭 프로세스를 확립했다"며 "유료 가입 요양기관이 지난해 82개소로 늘었고 올해 150개소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그동안 축적한 상담 자산을 STT(음성인식) 및 AI 텍스트 마이닝 기법과 결합하는 '플랫폼 2.0' 고도화와 AI 행정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위탁급식 유통, 시니어 B2B 교육, 요양시설 매매·승계 컨설팅 등 실버 케어 밸류체인 전반을 수직 계열화하는 종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국내 돌봄·요양 산업은 거대한 인구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확장성이 가파른 영역이지만 현장의 정보 파편화와 낙후된 운영 방식이 고질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이는 킬러 콘텐츠를 통해 수요자의 두터운 신뢰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견고한 B2B 구독 매출 구조를 구축해 초기 비즈니스의 성장성을 확실하게 입증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포트폴리오사인 복지용구 커머스 '그레이스케일', 장례 플랫폼 '첫장컴퍼니' 등과 전략적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요양·복지용구·장례로 촘촘히 이어지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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