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로 된 항균 소재 "사람 손 닿는 모든 곳이 우리 시장"

최우영 기자
2026.06.25 11:40

[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트윈위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창수 트윈위즈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항균·항바이러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기존 고체·분말형 항균 소재는 적용 제품의 색상 등 외관에 변형을 초래하고 한정된 제품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김창수 트윈위즈 대표는 25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액상 항균 소재를 설명하며 "필름, 수지, 코팅액, 잉크 등에 1~5wt%(중량퍼센트) 내외의 소량만 첨가하면 기존 제품의 특성 변화 없이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액상 소재를 개발해 제품화했다"고 전했다.

2022년 설립된 트윈위즈는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를 개발한다. 김 대표는 "고체형 제품을 쓰던 분들이 한계를 느끼고 액상 항균 소재를 원하는 분들이 고객이 된다"며 "고객들은 추가 공정이나 설비 없이 기존 생산라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손이 닿는 모든 영역이 트윈위즈가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국내 최고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15회 대회는 재단법인 한국기업가정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롯데장학재단, 장은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AC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벤처투자 업계에서 탄탄한 경력을 보유한 총 22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팀은 최대 5000만원, 최우수상팀은 최대 3000만원, 우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대회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패스파인더H와 AC패스파인더는 개별 심사를 통해 각각 최대 10억원과 1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대상팀이 이들 기관에서도 투자를 받을 경우 총 투자금액은 최대 11억5000만원이 된다. 투자금 이외에 상금도 주어진다. 대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400만원을 받고 최우수상팀 300만원, 우수상팀 200만원, 장려상팀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공동주최기관의 특별상금 200만원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공동 주최기관을 통해 △미디어 홍보 지원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심사위원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심사역들을 만나 투자유치 관련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투자심사역으로부터 일대일 맞춤 멘토링을 최대 4회까지 받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