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안과미래 "장동혁 사퇴 촉구…최고위원들도 결단하길"

국힘 대안과미래 "장동혁 사퇴 촉구…최고위원들도 결단하길"

정경훈 기자
2026.06.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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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쇄신파 모임 '대안과 미래' 조찬모임에서 참석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6.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쇄신파 모임 '대안과 미래' 조찬모임에서 참석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6.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안과미래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 대표의 거취, 재선거 문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모임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강성 노선과 배제의 정치로 선거 패배를 자초하고 당을 혼란에 빠뜨린 장동혁 리더십으로는 당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퇴원 후) 복귀 일성으로 법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재선거를 주장하는 건 의원총회에서 모인 총의를 당 대표 스스로 거부하는 해당행위라고 할 수 있다"며 "신뢰를 잃은 리더십으로는 결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미래를 위해 장 대표가 스스로 사퇴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당 대표가 거취 문제로 인한 당 혼란을 조기에 매듭짓고 한시라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동욱 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최고위원의 결단을 촉구한다. 원내대표와 중진들도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4명이 사퇴하면 당 지도부는 해체된다.

이 의원은 "재선거 문제는 이미 지난 17일 의원총회를 통해 총의를 모은 바 있다"며 "장 대표 독단으로 재선거를 재차 요구한 것은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를 포함한 의원총회를 열어 비밀투표로 재선거 문제에 대한 의원들 총의를 모으자"며 "당이 혼란에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원내대표에게 부탁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장 대표가) 본인의 거취를 당원에게 물을 것이라 한다면, 스스로 사퇴하고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 가장 전통적이고 합리적"이라며 "절차적으로도 정당성을 갖는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민심과 당심에 물어보기 위해서는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전당대회를 하는 게 가장 깔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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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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