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MAU 첫 '1000만' 돌파…상반기에만 펀딩 1.2만건 진행

최태범 기자
2026.07.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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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올해 상반기 서포터(펀딩 참여자) 수가 732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의 경우 지난 5월 1082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만명 규모를 돌파했다. 국내 이용자 기반이 견고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서포터와 메이커의 유입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 메이커의 경우 올해 상반기 5100여명에 달하며, 1만2400여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해외 배송지를 기준으로 총 25개국에서 펀딩 결제가 발생하는 등 해외에서의 참여가 활성화됐다는 분석이다. 일본·미국·홍콩이 결제 상위 3개국이다.

해외 테크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글로벌 빔프로젝터 브랜드 엑스지미(XGIMI)의 펀딩 프로젝트는 11억원을 넘겼고, 국내 브랜드 가운데서는 키즈 교육 콘텐츠가 7억원대, 건강·푸드 분야 프로젝트가 6억원대 펀딩을 기록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은 새로운 제품을 먼저 경험하려는 서포터와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려는 메이커가 만나는 출발점"이라며 "와디즈를 통해 고객과 시장을 발견하고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연결과 성장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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