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해 4회째를 맞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가 코엑스를 공동주관사로 맞이하고 삼성동 시대를 연다. 참여기업·기관 및 관람객 접근성과 행사운영 전문성을 크게 높여, 명실상부 탄소중립 기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는 오는 10월 12~14일 개최될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주관하는 계약서에 18일 서명했다. 이에 따라 그린 비즈니스 위크는 향후 코엑스에서 탄소중립 기업·기관과 관람객들을 만난다.
그린 비즈니스 위크는 2019년 대한민국수소엑스포로 출발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재생에너지와 수소,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한국형 탄소중립 및 미래모빌리티 기술이 막 개화하던 시점에 출범해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최초·최대 종합 탄소중립 전시회다. 민·관·학의 전폭적 후원 속에 COVID-19(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오프라인 행사를 거르지 않았다.
이 기간 빠르게 변한 국제 정세는 한국형 탄소중립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이제 모두 탄소중립 문법을 따라 변화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화석연료 대란도 증거다. 국내외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기준으로 속속 사업계획을 전환하고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과 머니투데이, 코엑스는 이에 집중해 올해부터 행사 개념을 그린 비즈니스 위크(GBW)로 대폭 확장했다. 그린 비즈니스 위크 타이틀 아래 전시회(그린볼루션엑스포), 컨퍼런스, 잡콘서트를 배치했다. 특히 올해부터 추가로 탄소중립 스타트업 피칭대회가 열린다. 행사의 폭과 깊이를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점에 결정된 코엑스의 공동주관사 참여는 행사의 질적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코엑스는 서울의 한복판으로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40년 이상 축적해 온 코엑스의 전시전문성은 그린 비즈니스 위크의 새 성장엔진이다. 원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이듬해부터 고양 킨텍스를 거치며 양적 성장을 구가한 그린 비즈니스 위크가 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린 비즈니스 위크엔 탄소중립 시장에 뛰어든 국가대표 대기업과 대형 공기업 대부분이 참여한다. 영역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 이차전지 등 미래 에너지원과 이를 활용하는 발전사업, 육상모빌리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 등을 망라한다. 탄소섬유와 같은 신소재는 물론 순환경제 등 미래 에너지시장을 주도할 개념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세계 경제가 위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과 공기업, 국책연구기관,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글로벌 해외 기업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와 친환경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할 경우, 극한기후, 식량 위기, 수자원 위기, 생물 다양성 파괴, 자연재해 등 수많은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며 "머니투데이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기후변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이사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밸류체인 구축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은 물론 해외 유수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라며 "코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탄소중립 기술이 한 단계 진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