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으로 교통약자의 병원 이동을 도와주는 서비스 '헤이드'(HAID) 운영사 ㈜힐빙케어는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와 '일자리 배리어 프리 2.0'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배리어 프리 2.0'은 한국도로공사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검증을 거쳐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힐빙케어는 교통약자 병원동행 서비스 헤이드 운영 시 부축 보행이 가능한 교통약자가 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차량의 2열 전동회전 시트와 운전기사 헤이더의 안전을 위해 격벽을 장착할 수 있는 개조 지원을 받게 된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물품 구매와 직원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헤이드는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교통약자가 병원 방문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병원 이동은 물론 전문 자격과 교육을 수료한 헤이더가 진료 접수, 수납, 진료실·치료실 이동, 조제약 수령, 필요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도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업무처리가 어려웠던 고객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용진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 내부 환경 개선으로 교통약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헤이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사회구성원 전체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로 더 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다.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장애나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