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데이터품질 인증기관 (주)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가 데이터 내용에 대한 품질인증(이하, '데이터 내용 인증')'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법에 근거해 마련된 인증이다. 데이터의 내용과 구조, 관리체계를 심사하고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크게 '데이터 내용 인증'과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2개로 구분된다. 이번에 씨에이에스가 개시한 인증 종목은 '데이터 내용 인증'이며,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의 경우 올해 말까지 관련 업무 규정을 확정하고 2024년 1·4분기 내로 인증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내용 인증'은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데이터 품질을 평가해 정합률(=1-오류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A 클래스(99%) △B 클래스(97%) △C 클래스(95%)로 나눠 인증을 부여한다.
DQ(데이터품질) 인증 업무를 총괄하는 이창희 씨에이에스 상무(데이터 품질인증센터장)는 "일차적으로 금융, 의료, 서비스 분야에 중점을 두다가 2024년 하반기부터는 통신·건설·제조·유통·교육 등 전체 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씨에이에스 데이터품질인증센터를 통해 데이터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AI·빅데이터를 필두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데이터 산업 진흥과 관련 시장 발전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씨에이에스는 지난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제2023-001호)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