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메타케이·아도아, AI 기술 적용 숏폼 콘텐츠 제작 MOU

김태윤 기자
2025.04.04 17:02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아도아가 AI 기술 적용 숏폼 콘텐츠 제작 관련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가 숏폼드라마 기획·제작사 아도아(각자대표 이세희·박성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AI 기술을 적용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숏폼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포맷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 측은 "최근 숏폼 드라마 시장은 초 단위 소비 행태와 포맷 다양화,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소비 등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제작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환경 속에서 AI 기반 제작 방식은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 스타트업이다.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 인력, IP('촉법소년' 등)를 보유했다. AI 버추얼 휴먼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와 엔비디아의 엔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oa)를 론칭,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 IP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와 올웨이즈(always) 등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의 해외 플랫폼과 유통사로부터 콘텐츠 수출 및 공동제작 관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의 영역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획력 중심의 아도아와 기술력 중심의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만나 새로운 숏폼 콘텐츠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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