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와 머니투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조사한 기업문화의 실태에서 나타났듯 기업문화는 회사의 영속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포럼이 우리 기업 구성원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백용호 GK인사이츠 이사장이 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GK인사이츠-글로벌코리아포럼'에서 "최근 국내 경제와 세계 질서는 엄청난 변화 속에 있고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해외진출과 투자의 접촉면이 넓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이사장은 "이럴 때 국가 통상정책, 규제와 지원 (정책)을 살피는 것 못지않게 기업 종사원들의 의식과 개량할 수 없는 기업문화 인식이 중요하다"며 "문화 충돌이나 갈등 해소에 많은 조언과 연구를 해온 로젠버그 대표가 전달하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것보다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기업인들에게 좋은 참고와 조언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GK인사이츠는 의례적인 포럼 하나를 더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투입해 기업의 이익과 성장에 필요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GK인사이츠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재와 연구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일반 여론에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국회와 소통해 우리 사회의 실질적 변화, 제도적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또 홍 회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께서 바쁜 일정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셨다"며 "구 부총리께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현안과 난제들을 하나하나 긍정적으로 매듭지어가길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이 마음을 담은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함께 해주시길 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구 부총리를 향한 박수가 쏟아졌다.
홍 회장은 "GK인사이츠 이사장과 이사진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투입해 기업의 이익과 성장에 필요한 돌파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GK인사이츠가) 대한민국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로, '나라의 명운이 기업에 달렸다'라는 마음으로 실제 활동 내용이 명확하게 설립목적을 증명해 보이도록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여러 사업과 활동을 하며 지내왔는데 이제는 '건식건행'이 시대의 흐름과 맞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며 "주변 추세를 보면 호의호식이라는 말도 옛말이 됐고, 오히려 건식건행, 건강한 음식을 먹고 이웃과 사회를 배려하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논의에서는 '그런데 무엇을 바꿀 것인가'하는 게 문제"라며 "첫째 기업을 바꿀 것인가, 둘째 기업의 토양과 사회 여건을 바꿀 것인가(인데) 통상적으로 얘기되는 걸 보면 이 두 가지가 불분명하게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두 측면을 구분해 각각 힘을 쏟는 전략을 펼칠 때 효과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를 GK인사이츠의 과제와 연결해 접근하면 나라 안팎의 기업혁신 사례를 참고자료로 신속하게 소개하면서 기업 스스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을 달리게 하기 위한 과감한 여건 개선, 제도 도입 사례를 상세히 전달하는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