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역량 한 단계 도약"… GIST, '2025 기술기반 창업교육' 성료

김재련 기자
2025.12.08 17:29
'2025 GIST 기술기반 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사진제공=슘페터

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슘페터가 운영한 '2025 GIST 기술기반 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약 한 달간의 창업 실습과 멘토링 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24일 데모데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권역 (예비)창업팀 8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술 기반 창업팀의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이번 창업교육은 온라인 실습, IR 기획·제작, BM 고도화, 스피치 코칭, 데모데이 발표로 이어지는 단계별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팀은 10월 14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한 달간 창업 시뮬레이션, IR DECK 제작, 시장 검증 기반의 BM 고도화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자신의 기술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IR 기획과 스피치 코칭 과정에서는 발표 메시지 정교화와 전달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멘토단은 기술, 시장, 재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 조언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데모데이(11월 24일)에서는 예비창업과 기창업 두 개 트랙으로 나누어 IR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기업 실무 및 투자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예비창업 트랙에서는 대상 Teratz(테라헤르츠 기반 기술), 최우수상 ARM(드론 제스처 제어 기술), 우수상 뫼비우스(전력조류 동적 우회제어 기술)가 선정됐다. 기창업 트랙에서는 대상 앰아이셈(AI 반도체 설계 자동화 플랫폼), 최우수상 바이옴랩(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우수상 에이아이아카데미(GPTalk 생성형 AI 학습지원 시스템)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은 기술 중심의 아이디어를 단순한 개념 단계에서 벗어나 시장 요구에 기반한 구체적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얻었다. 특히 고객 분석, 시장 접근 전략, 기술 검증 로드맵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설계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팀은 멘토링 과정에서 수정된 IR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지원사업 및 민간 투자 연계 준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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