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R&D본부장 교체…후임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거론

유선일 기자
2025.12.11 15:29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사진=현대차그룹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R&D)본부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11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후임으로 만프레드 하러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이 거론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러 부사장을 영입, R&D본부 산하에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을 신설해 책임자로 임명한 바 있다. 그는 1997년부터 아우디, BMW, 포르쉐 등에서 샤시 기술 개발부터 전장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총괄을 두루 경험한 차량 전문가다.

앞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의 사임에 이어 R&D본부장까지 바뀌며 현대차그룹은 주요 R&D 조직의 수장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에서 AVP본부는 미래차 부문, R&D본부는 기본 R&D를 맡고 있다. 후임 AVP본부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주 중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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