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이오 플랫폼 기술 선도기업인 스템온(STEMO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스템온은 기술 혁신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와 혁신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선별해 매년 100건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정부 포상 사업이다. 통상 대학이나 병원 등 연구기관 중심으로 선정되는 가운데, 비교적 설립 연혁이 길지 않은 법인 기업인 스템온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성과는 DDDS 장비를 기반으로 엑소좀 내에 다양한 약물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밀하게 탑재할 수 있는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DDDS 장비 기반의 디지털 제어 방식을 적용해 엑소좀 내에 약물 탑재 공정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고도화한 자동화 플랫폼으로, 공정 조건의 표준화와 일관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스템온의 DDDS(Digital Drug Delievery System)기술은 엑소좀 내에 다양한 기능성 소재 약물과 미용 소재를 동시에 탑재해, 서로 다른 두 가지 물질을 하나의 새로운 복합 신물질로 재창출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이다. 이는 기존 약물 및 미용 소재가 인체 내 전달 효율이 낮다는 한계를 엑소좀이 가진 높은 생체 전달 효율을 통해 극복한 방식으로, 기존 엑소좀 내에 탑재 기술이 낮은 효율과 수작업 중심 공정으로 인해 일관성과 균질성이 떨어졌던 문제를 DDDS 기반 디지털 자동화 공정을 통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치료제,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및 기능성 뷰티 분야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 기반 기업인 스템온은 연구개발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 연계를 중시하며, 기술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순학 스템온 대표는 "이번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연구진 모두가 현장을 고민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