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BESS 중앙계약시장 누적 233MW 확보

최경민 기자
2026.02.23 10:23
BEP 해남 BESS 사업 조감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정부 주도 중앙계약시장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누적 수주 총 233MW(메가와트)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BEP는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62MW 규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2차 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은 전남 해남(96MW)과 전남 진도(66MW)에 구축된다.

앞서 BEP와 남부발전 컨소시엄은 1차 입찰에서 48MW 규모 BESS 사업(전남 진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 선행 사업인 제주 안덕 BESS(23MW) 사업도 BEP의 몫이었다.

BEP는 2023년 11월부터 제주 장주기 BESS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 프로젝트 개발부터 설계, 시공, 운영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역량을 고도화했다. BESS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연결하는 '토탈 클린에너지 기업'(Total Clean Energy Company)으로의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재생에너지사업부문 대표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라 계통 안정성과 유연성 확보를 돕는 장주기 BESS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앙계약시장을 넘어 배전연계형 BESS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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