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전자가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3일부터 31일까지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른 더위로 4월부터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상청이 발간한 '우리나라 113년(1912~2024년)기후변화 분석 보고'에 따르면 근래 10년간 여름 기후가 평균 98일에서 130일로 한 달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소비자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자가 점검 이후에 이상을 발견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AI(인공지능)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발송되는 알림을 소비자가 누르면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봉입량 △모터 동작 △센서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해 결과를 안내해준다. 인공지능 진단 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와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에서 가능하며 출장비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도 3월 한 달간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7777)에서 할 수 있고 출장비와 점검비는 모두 무료다.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으로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분해하지 않고도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으로 직접 점검할 수도 있다.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알려준다.
LG전자는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전문적인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0%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가전 세척 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