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쓰리디, 브라질 자동화 시장 공략..SMAR 수출 전년比 2배 전망

윤숙영 기자
2026.03.04 18:47
사진제공=폴라리스쓰리디

제조 자동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가 브라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최근 '삼성전자 브라질 사업부'로부터 SMAR(자율주행 로봇) 추가 발주를 받은 데 이어 신규 고객사 수주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26년 SMAR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생산 거점에 투입하는 SMAR는 클린룸과 협소한 생산라인에 최적화된 제조 물류 로봇이다. 업체 측은 "기존 컨베이어나 무인이송로봇(AGV)과 달리 설비 변경 없이 즉시 투입할 수 있다"며 "다품종소량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전자·전장·정밀 제조 산업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앞서 북미 본사를 둔 전장 기술 기업의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하며 자동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삼성전자 모바일·가전 생산라인에서 쌓은 제조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산업이 요구하는 안전성과 내구성 기준도 충족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제조 시장이지만 공정 간 물류 자동화가 덜 된 영역이 많다"며 "2026년은 중남미 시장에 본격 안착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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