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폴리-HLB헬스케어-네이처글루텍, '차세대 바이오 신소재'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이동오 기자
2026.03.13 16:42

다당류와 단백질 소재 기술의 융합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의료 시장 공략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HLB㈜헬스케어(대표 남윤제), ㈜네이처글루텍(대표 김명호)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 소재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에이엔폴리는 이들 기업과 지난 12일 '첨단 바이오 신소재 기반 공동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최봉혁 ㈜네이처글루텍 이사,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 남윤제 HLB㈜헬스케어 대표/사진제공=에이엔폴리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기존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의 핵심은 식물유래 다당류 기반 나노셀룰로오스와 단백질 기반 바이오 소재 기술의 융합이다.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기술을 제공하고, 네이처글루텍은 단백질 소재 기술을 결합해 기능성을 높인다. HLB헬스케어는 이를 기반으로 제품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공급을 담당한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료, 고기능성 화장품, 동물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첨단 바이오 신소재 공동 연구개발 △응용 제품 개발 △사업화 협력 △국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실무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성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본 계약을 체결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는 "이번 협력은 바이오 소재 기술과 제품화 역량이 결합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노셀룰로오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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