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팹(Medifab, 대표 차미선)은 지난 3월 4일, 동국제약 글로벌사업본부와 글로벌 전용 브랜드 '벨라키엘(Bellachiel)'에 대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가 국내 사업부를 통해 선보인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협력 범위를 글로벌 무대로 전격 확대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팹은 자사의 핵심 원료인 키토젠(Chitogen™)을 공급하게 된다. 키토젠은 메디팹의 독자적인 LTG(Liquid to Gel) 기술이 적용된 수용성 키토산으로, 액상 상태에서 체온과 반응하여 겔(Gel) 형태로 변하는 혁신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의 전달력을 극대화하고 피부 재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팹은 고도화된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메디팹의 혁신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메디팹의 신원종 부대표(COO)는 "메디팹은 LTG 기술 기반의 키토젠뿐만 아니라, 탈세포화 세포외기질(dECM)의 리젠트릭스(Regentrix™)와 에스테틱 최적화 제형 기술인 키토제닉스(Chitogenics™) 등 우수한 소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네트워크와 메디팹의 첨단 기술 시너지를 통해 메디팹이 글로벌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팹은 조직 재생 솔루션을 개발하는 안티에이징 바이오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메디팹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R&D 역량을 통해 의료기기, 스킨 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