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아우디 A6 '환골탈태'

임찬영 기자
2026.04.21 04:00

'프리미엄 세단' 경쟁력 강조
"韓 시장 핵심모델 자리매김"

(왼쪽부터)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대표,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총괄,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신형 아우디 A6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임찬영 기자

아우디의 프리미엄 세단 A6이 7년 만에 새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우디는 A6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단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0일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 국내 출시 미디어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A6은 아우디코리아 누적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국내 흥행을 이끈 핵심모델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CEO(최고경영책임자)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전기차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우디는 여전히 프리미엄 세단이 핵심경쟁력이라고 본다"며 "균형 잡힌 비율과 편안함, 정밀한 주행감각은 아우디 DNA(유전인자)의 핵심이며 이러한 요소는 특히 한국시장에서 강한 공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아우디 A6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라 아우디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전제한 뒤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 현대적인 세련미, 강화된 디지털 경험, 스포티함과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섀시가 특징"이라며 "A6은 한국시장의 핵심모델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총괄은 "한국은 고급세단 부문에서 가장 역동적인 프리미엄 시장 중 하나"라며 "특히 C세그먼트 중심 구조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형 A6은 디자인과 혁신, 편안함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한국시장에서 아우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형 A6 모든 트림에는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상위 가솔린 모델인 'A6 55 TFSI 콰트로'의 경우 최대출력이 367마력에 달하며 'A6 40 TDI 콰트로'에는 주행상황에 따라 효율성과 정숙성을 높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체 전반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공기저항계수 Cd 0.23을 나타냈다. 이는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형 A6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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