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을 앞두고 "통합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해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장관, 전남·광주 부단체장, 교육감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핵심 준비사항을 분야별로 점검하고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행정·교육 통합을 위한 조직·인사·예산 등 개편 준비 △하위 법령(시행령·자치법규 등) 제정 △민원 시스템 통합 및 행정서비스 전환 등 출범 전 완료해야 할 각종 현안의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통합특별시 출범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정 공백이나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제도 정비와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9월부터 두 달 동안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 광주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큰 행사"라며 "통합시의 역량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여수시와 통합시, 당선 유력 후보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면밀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