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TFT' 출범…협력 체계 강화

김도균 기자
2026.05.20 09:09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지난 19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열린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TFT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발족식은 19일 열렸다. 최근 노사갈등이 산업계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TFT는 상생형 노사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단체교섭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변화 활동에 집중한다.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과제를 공동으로 도출해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임금체계,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주요 단체교섭 의제에 대해 사전 협의와 체계적인 논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의 확립 △미래지향적 제도개선 추진 △지속가능 성장 동력 확보 등 4개 사항이 포함됐다. 김익수 현대로템 경영지원본부장과 남봉희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 지회장이 각각 노사 대표로 노사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고용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약속했다.

TFT는 또 오는 22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별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TFT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노사가 공동으로 미래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상징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상생 기반의 노사 관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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