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만도(52,500원 ▼1,600 -2.96%)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조성현 부회장(CEO)이 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와 로봇 분야 개척 등 업적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배재훈 팀장과 장재훈 책임연구원은 각각 대통령표창과 지식재산처장표창을 받았고, 한재현 HL클레무브 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회장은 1986년 입사 이래 약 40년간 제동·조향·현가 등 자동차 핵심 모듈 기술 개발과 미래차 경쟁력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해왔다는 평가다. '전자 구동 제동장치(EMB)', '첨단 조향 시스템(SbW)' 개발 등이 대표 업적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배 팀장은 SbW(전자식 변속기) 국내 최초 양산 개발과 'By-Wire 시스템(전기신호나 컴퓨터 제어를 통해 차량 등을 통제)' 상용화 법규 제정을 주도했다. 한 팀장은 자율주행 인지 센서, 특히 고성능 코너 레이더 핵심 기술 개발의 결실로 국무총리표창에 선정됐다. 지식재산처장표창을 수상한 장 책임연구원은 전동화 브레이크 분야 특허 창출과 기술 내재화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조 부회장은 "이번 발명의 날 수상은 HL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도전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차와 로봇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