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드럭·큐어버스,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공동연구 MOU

박새롬 기자
2026.06.08 16:32
아이겐드럭·큐어버스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아이겐드럭

아이겐드럭이 큐어버스와 통증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겐드럭의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및 의약화학 최적화 기술과 큐어버스의 저분자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 통증 질환 영역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통증 질환은 기존 치료제의 효과 한계와 장기 복용 시 안전성 문제 등으로 인해 새로운 치료 옵션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다. 양사는 효능·선택성·약물성·안전성·개발가능성을 종합 검토한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큐어버스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저분자 화합물 발굴·최적화, 질환 기반 연구·개발, 전임상 검증 역량을 갖췄다. 글로벌 신약 개발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확장과 사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아이겐드럭 측은 "AI 기반 분자 설계, 구조-활성-약물성 상관관계 분석, 후보물질 최적화 전략 수립 등 AI 신약개발 기술로 공동 연구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실험 검증과 개발 전략을 연계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사는 후보물질 발굴, 효능·약물성 개선, 초기 안전성 검토, 전임상 개발 전략 및 사업화 가능성 검토 등 단계별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겐드럭 관계자는 "당사의 AI 신약개발 기술과 큐어버스의 의약화학·질환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 통증 질환 영역에서 의미 있는 후보물질 발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큐어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최적화의 효율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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