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한국창업보육협회, 전국 창업보육센터 기술 수요 발굴 나선다

이두리 기자
2026.06.08 17:11
(사진 왼쪽부터)조영민 다임 대표와 송민용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다임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사업화 솔루션 기업 다임(대표 조영민)이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 회장 송민용)와 '창업보육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사 산하 창업기업이 보유한 사업화 애로사항과 외부기술 도입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출연연·공공연구기관의 기술과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다임은 특허·기업·산업 데이터 기반 기술 수요 예측 모델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전국 240개 창업보육센터와 5683개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 데이터는 자사 AI 기반 기술 수요 분석 및 기술 매칭 솔루션 '테큐레이터(Tech-Curator)'의 실증 데이터로 축적한다. 테큐레이터는 기업의 기술도입·제품고도화·공동연구 수요 및 사업화 애로기술 등을 구조화한 다음, 대학·출연연·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을 탐색·매칭하는 솔루션이다. 공급 기술 목록 중심으로 기업을 발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기업의 실제 수요를 먼저 확인한 뒤 적합한 기술을 연결하는 수요 기반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활용 교육,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술 수요 조사, 수요기업 인터뷰, 기술 매칭 파일럿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송민용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기술 애로와 제품 고도화 수요를 발굴하고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연결하는 것은 창업보육 생태계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입주기업에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다임 대표는 "공공기술 사업화의 핵심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숨은 수요를 정확히 발견하는 데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현장 수요 데이터를 축적하고 AI 기반 기술 매칭 솔루션의 고도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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