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높이고 가격 낮췄다"..현대차, '2027 아이오닉 5' 출시

유선일 기자
2026.06.09 09:39
2027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7 아이오닉 5'를 9일 출시했다. 전체 트림 구성을 변경하고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을 △E-Lite(이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Line(엔라인) 등 총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Value+(이밸류플러스) 1개 트림으로 통합 운영한다.

모던 트림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한 것으로 판매 가격을 160만원 낮췄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의 경우 90만원 인하했다.

인스퍼레이션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최상위 신규 트림이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동승석 전동시트(레그레스트, 릴렉션 컴포트) △전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의 모든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했다. 프리미엄 트림부터 100W(와트) USB 충전 포트를 기본 적용했다.

2027 아이오닉 5 내부/사진=현대차

2027 아이오닉 5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스탠다드 모델 E-Value+ 트림은 473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각 트림별 가격은 △E-Lite 5064만원 △모던 5825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Line 5945만원이다.

2027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모두 고려하면 45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 출시에 맞춰 9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디스플레이 테마 1종 구매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오키나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추첨을 거쳐 오키나와에서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렌트 시 사용 가능한 1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5는 새로운 트림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모델"이라며 "상품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춰 고객에게 한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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