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65만 엔을 150억 엔으로 불린 이기는 투자, 중소형주 집중 투자법!

허남이 기자
2026.06.12 17:20

일본에 65만 엔을 150억 엔으로 불린 개인 투자자가 있다. BNF도, CIS도 아닌 가타야마 아키라가 그 주인공이다. 엔으로 계산하면 덜 와닿을 테니 굳이 환산하면 650만 원을 1,500억 원으로 불린 것이다.

가타야마 아키라는 대학 졸업도 하지 않은 채 인터넷 게임 폐인으로 살다 22살에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한 인물이다. 그는 2005년 5월부터 7년 반 사이에 650만 원이었던 투자액을 120억 원으로 불렸다. 그 비법은 무엇일까? 펀더멘털 분석을 기반으로 한 중소형주 집중 투자다. 즉 대부분이 주목하지 않을 종목을 매수해 둔 뒤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을 때 파는 것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혼돈이라 볼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자신만의 원칙과 리스크 관리다. 계속 들고 가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든 본인만의 기준점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또한 AI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변화의 본질을 잘 읽어 내야만 한다. 여기서 변화의 본질은 기업의 본질적인 변화를 뜻한다. 즉 턴어라운드 국면의 소외주를 포착하는 것 혹은 내가 보유한 주식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기는 투자' 파트는 가타야마 아키라가 담당했고, '지지 않는 투자' 파트는 고마쓰바라 아마네라는 기관 투자자가 담당했다. '지지 않는 투자'인 이유는 기관 투자자의 특성상 시장에 계속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살아남았다는 뜻은 고객에게 해약을 당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기는 투자 지지 않는 투자,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2,000원.

단순히 '수익을 내는 법'을 넘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고 싶은 투자자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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