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재이용 장치 개발 '더씨', 로우파트너스서 3억원 투자 유치

이두리 기자
2026.07.22 15:52
(사진 왼쪽부터)더씨 및 로우파트너스 CI/사진제공=더씨

더씨(대표 김현명)가 로우파트너스로부터 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씨는 초음파와 전극 기술을 결합한 분산형 물 재이용 장치를 개발하는 에코테크 스타트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세차장, 수영장, 목욕탕, 숙박시설 등은 물 사용량이 많지만 대형 수처리 설비를 설치할 공간과 자금, 전문 인력이 부족한 편이다. 더씨는 이런 사업자를 대상으로 원천기술 기반의 비용·운영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했고, 이 점이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제품 기술 고도화와 생산체계 확보에 쓸 계획이다. 제작·시공 파트너를 활용하는 경량형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로우파트너스는 팁스(TIPS) 운영사로, 더씨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고도화를 위한 정부 R&D(연구·개발) 연계는 물론 글로벌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로우파트너스는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함께 지역 소재 라이프·로컬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50억원 규모 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조합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모태펀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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