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은 양한복 작가의 치유 에세이 '신선을 닮은 사람'이 알라딘 대체의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두 번의 폐결핵과 약물 내성으로 폐 절제 수술 직전까지 내몰렸던 저자는 자연요법과 섭리 생활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되찾았다. 이 책은 이후 25년간 병원 한 번 찾지 않고 살아온 그의 실제 체험을 담은 치유 에세이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내 몸을 고치는 법'이 아니라 '내 몸을 믿는 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는 자신의 몸을 직접 시험대에 올렸고, 그 과정이 어떤 이론서보다 강한 설득력으로 독자에게 닿는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한복 작가의 공식 홈페이지 '양한복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의학 대신 자연요법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나.
▶오랜 약물치료에도 속쓰림과 황달, 흉통이 극심해지면서 약물에 대한 모든 신뢰가 무너졌다. 그때 약물치료의 한계를 절감했고, 스스로 이겨내는 근본적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치유 과정에서 겪는 '명현현상'이 두렵지는 않았나.
▶자연요법은 잘못된 방법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크게 두렵지 않았다. 나빠진 신체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정화 과정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견뎌냈다.
-책 제목의 '신선'은 어떤 의미인가.
▶구름을 타고 다니는 도사가 아니라, 복잡한 욕망과 비자연적인 것들을 비워내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이다. 몸과 마음이 얽매임 없이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도달하는 상태가 바로 신선이자 진정한 건강이다.
-지금도 고통받는 분들에게 한 말씀.
▶삶의 본질은 결국 기쁨이다.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중하고 기쁜 일이다.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힘내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