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업 에버파인(대표 전윤용)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BTE Indonesia 2026'에 참가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과 교육 콘텐츠, 퍼즐 제품 수출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버파인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자카르타 JIExpo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자체 캐릭터 IP '핑하'와 '푸푸와 큐큐', 교육용 'BB 프리미엄 퍼즐', 확장현실(XR) 연계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이번 참가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6년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에버파인은 TAI XING YUAN TRADING CO., LTD.와 '핑하' 및 '푸푸와 큐큐' IP를 활용한 5개 상품의 개발과 라이선싱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예상 규모는 약 3만달러로, 양사는 샘플 제작과 상품화, 생산 및 공급 등에 관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제품 수출과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 관계자와 BB 프리미엄 퍼즐의 직접 납품을 논의했으며, 필리핀 유통·제조 분야 관계자들과도 후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카르타 한국학교와는 BB 프리미엄 퍼즐 및 XR 콘텐츠를 체험형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학교형 XR 체험존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B 프리미엄 퍼즐은 오프라인 퍼즐과 XR 콘텐츠를 연계해 별도의 가상현실(VR) 기기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용 제품이다.
이성진 에버파인 영업이사는 "후속 협의를 실제 계약과 매출로 연결하고 국내 제조·유통 및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으며, 전윤용 에버파인 대표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