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58·사진)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에 1일 취임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이사회를 열고 임 전 수석심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임 원장은 1968년 광주 출생으로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법과대학원에서 특허법무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다.
임 원장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협력업무를 비롯해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장·수석심판관, 특허청(현 지식재산처) 전기통신심사국장·화학생명심사국장을 지내는 등 지식재산 행정과 심판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 원장은 "국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안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진흥원이 축적한 지식재산 전문성을 경제안보·공공서비스·글로벌 협력 등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연결하겠다"며 "AI(인공지능)기반 업무혁신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기관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진흥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