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가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디에스앤지는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를 중심으로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9년 설립된 디에스앤지는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국내 최초·최대 규모 총판이자 엔비디아 NPN 엘리트 파트너(NVIDIA NPN Elite Partner)다. 최신 GPU 플랫폼 기반의 고성능 AI 서버 공급부터 현장의 AI 워크로드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까지 지원하고 있다. AI 모델의 대형화와 GPU 고밀도화 추세에 맞춰 △AI 워크로드 분석 △인프라 설계 △사전 검증 및 품질관리(QC) △랙 단위 시스템 통합 △구축 및 기술지원 등 토털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액체 냉각(Liquid Cooling)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루빈(Vera Rubin/Rubin)' 기반 고밀도 AI 인프라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디에스앤지 허연숙 실장은 "급변하는 AI 시장에서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 온 기술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차세대 AI 기술과 인프라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AI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디에스앤지는 최근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사업과 관련, 최종 수행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에 대규모 GPU 서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 GPU 서버 389대(B300 GPU 3112개 탑재)를 이달 내 납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