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시스템,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6.09.29 16:48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 및 기술교류회 현장/사진제공=플렉스시스템

항공우주·방산 시험 솔루션 기업 플렉스시스템(대표 이충환)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1차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최근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경기도, 포천시와 공동 운영하는 방위산업 지원 기관이다.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국방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플렉스시스템은 누리호(KSLV-Ⅱ) 등 대형 우주발사체 시험설비 구축, KF-21 아이언버드 통합제어계측시스템 개발 등 정밀 제어·계측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KF-21과 수리온에 탑재되는 연료량센서, 군용항공기 부품 MRO(정비·수리·유지보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에서 'T/TA/FA-50용 통합 다기능 대기정보 센서(MFP) 국산화' 과제를 수행하며 항공센서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해당 연구 성과가 이번 협약기업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협약기업은 △국방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시험평가 △국내외 방산시장 판로 개척 △국방 연구·개발(R&D) 기회 확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는 시험장치와 항공우주센서, MRO 부문에서 국방 분야 신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충환 플렉스시스템 대표는 "항공우주·방산 시험장치 공급으로 쌓은 기술력이 항공우주센서와 MRO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분야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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