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미세먼지에 기능성마스크 매출 '쑥'

박진영 기자
2018.11.07 10:53

미세먼지 '기승' 지난 1~6일 GS25 마스크매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

GS25고객이 매장에서 기능성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미세먼지가 이어진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GS25가 연도별 10월~11월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마스크 매출 비중은 2014년 47%에서 올해(10월 1일~11월 6일) 81%로 34%포인트 늘었다.

이 추세는 한겨울인 12월에도 동일했다. 2014년 12월 기능성마스크 매출 비중이 37% 였다가 2017년 12월 59%로 22%포인트 늘어난 것.

마스크는 크게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마스크와 추위를 막는 방한마스크로 나뉜다. 2014년 이전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방한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많았던 반면 갈수록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는 것으로 풀이된다.

판매 상품 개수도 변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방한마스크는 2014년 16종에서 2018년 현재 18종으로 큰 변동이 없지만, 기능성 마스크는 같은 기간 10종에서 25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GS25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계절과 상관없이 높게 나타나면서 동절기에도 기능성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재고를 확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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