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매출 약 5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성장세는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 '비비교 왕교자' 출시 후 6개월 매출(110억원)보다 2.7배 빠른 성과다. 인기 요인으로는 냉동 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맛이 꼽힌다. 치킨 전문점과 동일하게 2번 튀긴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소스 코팅 기술을 적용해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도 발랐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략제품(GSP) 중 하나인 치킨을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고메 소바바치킨의 활약은 고메 브랜드의 성장도 이끌었다. 올해 고메 전체 매출은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넥스트 비비고'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