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함량 낮췄다…삼립, '저당 단팥호빵' 출시

유예림 기자
2025.01.09 10:23
/사진제공=삼립

삼립이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의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선보였다.

삼립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저당 단팥호빵'을 출시했다. 당 함량을 1개 기준 0.9g으로 일반 제품 대비 90% 이상 줄였다. 단팥의 깊고 진한 달콤함은 유지하면서 당분을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발효미(米)종 알파'와 뜨거운 물을 사용한 반죽 방법인 탕종 공법으로 쫄깃한 식감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발효미(米)종 알파'는 특허 토종 유산균과 쌀 추출 성분을 혼합했다. 여기에 알파쌀가루(밥이나 찐 쌀에 열풍을 가해 급속 건조해 만든 가루)를 더한 삼립의 발효종이다.

삼립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저당 제품 확대를 검토한다. 삼립의 소비자 조사에서 저당 제품에 대한 선호가 전 연령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2030 세대 선호도가 특히 높아서다.

삼립 관계자는 "혈당 관리, 저당 식단 등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당 섭취에 민감한 고객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호빵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2023년 기준 누적 판매량 66억개를 돌파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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