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확대하는 CU...'네이버 지금배달' 입점

김민우 기자
2025.05.15 14:09

편의점 CU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오픈한다.

CU는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1만8500여 개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점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U의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나 웹 페이지의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반경 1.5km 내의 CU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3000원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할 때는 3000원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간편식, 디저트, 주류부터 생필품, 얼음, 즉석커피까지 총 3000여가지다.

내달 중에는 네이버 지금배달 메뉴의 '내 주변 검색' 기능을 통해 가장 가까운 CU 매장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매장별로 +1 증정 행사나 단품 할인 등 행사 진행 중인 상품들도 한눈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CU는 이달 15일 총 3000점을 시범 오픈한 뒤, 서비스 안정화 이후 4000점을 추가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 가능 점포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CU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요기요와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배민, 해피오더, 배달특급 등 총 10여 개의 외부 플랫폼으로 퀵커머스의 범위를 넓혀왔다. 현재는 전국 총 1만3000여 점에서 픽업·배달 서비스 운영 중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가 이번에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퀵커머스 서비스 '네이버 지금배달'에 입점함으로써 편의점의 O4O 전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퀵커머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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