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즉석식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동해닭강정' 2종과 '한도초과 지파이', '한도초과 콘소메순살치킨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높아진 외식물가와 식사 간편화 현상에 따라 편의점 즉석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 신제품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올해 9월26일까지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특히 여름부터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7, 8월 두 달간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치킨 2만원 시대에 여러 즉석식품 중에서도 가성비 치킨 상품 수요를 확인하고 즉석치킨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음식 중 하나가 양념치킨인 점을 고려해 양념 닭강정 2종을 출시했다.
동해닭강정 2종(양념세트·간장세트)은 닭강정으로 유명한 강원도의 조리법에 착안해 만들었다. 선호도 높은 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1컵에 3900원에 판매한다. 겉에 튀김가루를 한 번 더 입히고 양념을 발라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한도초과 지파이는 대만 길거리 간식 지파이(닭가슴살 튀김)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한도초과 콘셉트에 맞게 순살 상품임에도 점보 통다리 중량과 맞먹는 230g으로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통후추 맛을 가미해 느끼함을 없애고 매콤함을 살렸다.
다음 달 16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시즈닝 상품을 선보인다. 달콤짭짤한 콘소메 시즈닝을 활용해 '한도초과 콘소메순살치킨세트'를 출시한다. 부드러운 안심 부위를 활용해 퍽퍽함 없이 통옥수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즉석식품 행사도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국내산 닭가슴살을 활용한 가성비 치킨 상품 '한도초과 대왕지파이' 구매 시 콜라를 무료로 준다. 30일까지 세븐일레븐앱 당일픽업으로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외식비 부담으로 치킨, 피자 등 즉석식품을 집 근처 편의점에서 소량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성비 우수한 즉석식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맛, 양, 가격, 편리성 등을 두루 갖춘 편의점표 즉석식품을 늘려 국내외 고객 모두 만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