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운 잠실'을 대표하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이달 4일 2년 연속 누적 매출 3조원(거래액 기준)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 6일에는 롯데타운 명동'을 대표하는 본점 누적 매출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각각 서울 강북 지역과 강남 지역을 대표하는 본점과 잠실점 두 점포의 합작으로 '2년 연속 연매출 5조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잠실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이 8% 신장하면서 연 매출이 3조3000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2021년 연매출 2조원을 넘어선 이후 올해까지 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이 약 15%에 달해 내수 침체와 경기 둔화 기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갖춘 점포라는 평가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에비뉴엘', '롯데월드몰' 등 플랫폼별 강점을 극대화한 전략과 롯데월드몰 매장 재편, 약 400회의 팝업 유치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잠실점의 지난해 대비 신규 고객 수는 15% 이상 증가했고, 2030세대 고객 매출은 15% 확대됐다. 우수고객 매출 역시 25%가량 신장했다.
'롯데타운 잠실'의 올해 방문객 수는 11월까지 5400만명을 넘어섰다.
명동점은 지난 3월 '그라프' 등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추가하고 9월에는 스위스 최고급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워치·주얼리 매출이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계열사 간의 시너지 및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롯데타운'은 롯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타운 잠실과 롯데타운 명동의 혁신을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