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7억원으로 0.5%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21.7% 줄었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식과 소스류, 신선식품 매출 증가로 국내 식품사업 매출액이 소폭 늘었으며,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의 실적이 개선됐다"면서도 "미국 상호관세 등으로 비용이 늘고 경기 둔화로 주요 전분당 거래처의 수요가 줄며 영업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핵심·저효율 분야는 정리하고 천연 조미소재, 알룰로스 등 핵심 사업과 고부가 라인업 등 주력·성장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을 통한 자동화로 효율을 높이는 한편 김치와 고추장, 김 중심 글로벌 주력 제품군 수출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며 "러시아, 캐나다, 중동, 중남미 등 신사업 진입을 추진하고 K푸드 트렌드 기반 소스와 편의식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