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이어 맥도날드도 가격인상 '빅맥 5700원'..."원재료값 상승"

차현아 기자
2026.02.19 10:23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은 기존 5500원에서 57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4%다.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다.

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메뉴는 6000원 이하로 유지된다.

또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를 맥런치 라인업(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1955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총 7종)에 새롭게 포함했다. 가격은 5200원이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고환율과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킹은 지난 12일부터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을 인상한 바 있다. 와퍼는 기존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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