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신제품 '진밀면'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기록했다.
26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밀면은 하루 평균 약 13만개, 시간 당 5400개 이상 판매됐다. 회사 측은 최근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로컬 미식 트렌드에 맞춰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의 맛을 구현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진밀면은 밀가루에 고구마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밀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찰진 면발이 특징이다. 사골과 양지를 고아낸 감칠맛의 '비법 육수스프'를 더해 풍미를 더했다. 육수 분말은 냉수에도 빠르게 녹아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 매콤한 비빔면에 따뜻한 육수를 곁들이는 '비빔밀면' 방식과 차가운 육수를 붓는 '물밀면' 방식 등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오뚜기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부산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