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지속가능 가죽 팝업으로 브랜드 철학 조명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4.23 23:11

판교·하남 순회 전시,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컬렉션 공개

/사진제공=멀버리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트래블링 팝업 스토어를 국내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스타필드 하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책임 있는 생산과 장인정신을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100% 영국산 목초 사육 소 가죽을 활용한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리미티드 컬렉션이 공개된다. 해당 소재는 방목 중심 사육 방식을 기반으로 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가죽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친환경 생산 철학을 반영한다.

컬렉션은 가방과 파우치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대표 모델과 함께 순환경제 가치를 강조하는 프리러브드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품의 내구성과 재사용 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한다.

팝업 공간은 영국 서머싯 지역의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으며, 자연 친화적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오픈 행사에는 셰프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멀버리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핵심 철학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왔으며, 관련 인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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