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황금연휴 동시에"...롯데마트, 맞춤형 할인 행사 연다

유예림 기자
2026.04.26 10:51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한중일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연휴는 국내 가정의달 황금연휴와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 중국·대만 노동절 연휴(5월1일~5일)가 맞물리는 성수기로 한중일 쇼핑 수요가 집중된다. 실제 지난해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황금연휴를 겨냥해 상품 할인과 결제 혜택, 사은품 증정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 방한객 수요를 선점해 'K쇼핑 1번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여행 준비부터 국내 체류,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맞춰 단계별 혜택을 준비했다. 일본 대표 여행 플랫폼 '코네스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전용 할인 쿠폰을 선보인다. 국내 체류 단계에선 일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준다.

매장에선 간편 결제 기반 할인 행사를 한다. 지난해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한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다음 달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준다. 10일까지 '위챗페이' 롯데마트 행사로 최대 88위안을 즉시 할인한다.

외국인 거점 점포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선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수하물 식별에 편리한 러기지택을 선착순으로 준다.

K푸드도 강화한다.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빚은 롯데마트 단독 상품 '청우 쫀득 초코칩 딸기'를 연휴에 재생산한다. 스테디셀러 '청우 쫀득초코칩' 1+1 할인, '농심 빵부장 시리즈' 묶음 할인 등 스낵 행사도 한다. 서울역점, 광복점은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개 이상 구매시 10% 할인한다.

뷰티 인기를 반영해 '메디힐 콜라겐 에센셜 마스크', '바노바기 스킨부스터 마스크팩 브라이트닝' 등 마스크팩 45종을 1+1 할인한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한국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혜택, 쇼핑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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