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분기 매출 선방에도 영업익 전년비 15%↓…"원자재 비용 증가"

이병권 기자
2026.05.06 14:33

KCC는 올해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1조62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조5993억원)보다 1.7%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6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034억원)보다 약 14.8% 감소했다. 1분기를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하락세다.

원가 압박에도 페인트 가격을 동결했고 실리콘 수요도 주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가격, 글로벌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도 비용 압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KCC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제정세에서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원자재 비용 증가와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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