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대상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1.8% 줄어든 1조1099억원을 올렸다.
건강·신선식품 판매량 증가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식품사업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원재료 및 원가·가공비 절감 노력도 더해지며 식품사업 부문 영업이익도 함께 늘었다.
다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소재사업 실적은 부진했다. 지난해 1분기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관세 부과로 인한 기저효과로 소재 바이오사업 실적도 하락했다.
대상 관계자는 "캐시카우 제품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고 성장·수익 채널에 집중하는 한편 밸류체인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현지 중심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브랜드 체계화를 통해 글로벌 식품사업 경쟁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치·김·소스류·간편식 등 글로벌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확대와 거점 국가 집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재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조 리밸런싱과 핵심 기술 역량 향상,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대체당(알룰로스) 글로벌 거점 확보와 신규 공급망 구축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