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롯데 '맘 편한 가족상' 개최

유엄식 기자
2026.05.27 16:57
롯데는 26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 1회 mom편한 가족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1회 롯데 mom(맘)편한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저출생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실천한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시상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 및 출산 장려, 가족 구성원과 나눔 실천, 가족 인식 개선 등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각 부문별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친자녀 2명과 위탁 아동 3명을 양육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김숙 씨, 혈액암 투병 중에도 온 가족과 함께 약 4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 온 강혜령 씨, 이주민 공동체를 설립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 이경숙 씨가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상은 임산부 출산 및 자립을 지원한 마리아모성원, 다문화 가족 봉사단을 운영한 대구중구가족센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지원한 울산동구가족센터 등에게 수여했다.

김숙 출산·양육 부문 수상자는 "가족의 참된 의미는 사랑으로 품고 끝까지 책임지는 관계에 기반한다는 점을 10년 넘게 위탁 양육하는 과정에서 깨달았다"며 "우리 사회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출산∙육아∙가족 관련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이엔 축복을! 돌봄엔 존중을!' 이라는 슬로건 하에 향후 인구정책의 틀을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국민의힘 박정훈, 한지아 의원,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성연 이화여자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mom편한' 브랜드는 롯데가 '가족과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7년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 공공형 실내외 놀이터인 'mom편한 놀이터'를 32개 조성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mom편한 10주년을 맞아 시민 참여형 'mom편한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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